나의 탄생비화
기타등등/즐거운생활 2008/05/04 22:19제가 태어나기전 저의 어머니는 이미 건장한 사내아이 두명을 출산하셨습니다. 물론 이 사내아이들은 저보다 먼저 태어났기때문에 저의 형이 되었습니다.
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있었을때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는 이미 두 사내아이를 낳았으니 이번에 태어나는 아이는 딸이라고 확신하셨다고 합니다.
그리고 몇개월 뒤 저는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딸이 아닌 사내아이로 태어나고 말았습니다. 그후로 가족들은 제가 딸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고 한마디씩 하더군요.
글쎄요. 제가 만일 대한민국의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?
아. 그냥 해보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.
뭐 그건 그렇고..
만약에..아주 만약에 잠에 빠져들었다가..
아침에 일어났는데 만화에서처럼 제 몸이 여자로 변신하는건 아니겠지요?
P.s
만약 여자들만의 공간에 들어갈수 있다면 여자로 변신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.
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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